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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제습기 청소, 쉽고 빠르게 끝내는 방법!

by 22sfa3 2025.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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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제습기 청소, 쉽고 빠르게 끝내는 방법!

 

목차

  1. 서론: 제습기 청소, 왜 중요할까요?
  2. 청소 전 필수 준비물 및 안전 수칙
  3. 필터 청소: 제습기 성능의 핵심
    • 극세 필터 청소
    • 집진 필터 및 탈취 필터 관리 (모델별 상이)
  4. 물통 및 응축수통 청소: 곰팡이 방지의 시작
  5. 열교환기(증발기) 청소: 꼼꼼함이 중요!
  6. 외부 및 내부 송풍구 청소: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7. 건조 및 보관: 청소만큼 중요한 마무리
  8. 정기적인 관리의 중요성: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

서론: 제습기 청소, 왜 중요할까요?

장마철과 같이 습한 날씨에 우리 집 습도 조절을 책임지는 LG 제습기!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주지만, 꾸준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운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제습기 내부에는 습한 공기가 드나들면서 먼지, 곰팡이, 세균 등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인데요. 오염된 제습기는 제습 효율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고 심할 경우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주기적인 청소는 제습기의 성능을 유지하고 수명을 연장하며,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데 필수적입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오늘 제가 알려드리는 쉽고 빠른 LG 제습기 청소 방법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여름을 준비해 보세요!


청소 전 필수 준비물 및 안전 수칙

본격적인 청소에 앞서 몇 가지 준비물과 안전 수칙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청소를 위해 꼭 지켜주세요.

준비물:

  • 부드러운 솔 또는 칫솔 (사용하지 않는 것)
  • 중성세제 (주방 세제 가능)
  • 부드러운 천 또는 극세사 천
  • 깨끗한 물
  • 마른 수건
  • (선택 사항) 베이킹소다, 구연산 스프레이, 소독용 에탄올

안전 수칙:

  •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뽑으세요: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청소 전에는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뽑아 전원을 완전히 차단해야 합니다.
  • 충분히 식힌 후 청소하세요: 제습기 작동 직후에는 내부가 뜨거울 수 있으므로 충분히 식힌 후에 청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무리하게 분해하지 마세요: 제품 손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사용 설명서에 명시된 부분 외에는 무리하게 분해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금속성 도구를 사용하지 마세요: 내부 부품 손상을 막기 위해 금속성 도구는 사용하지 마세요.
  • 물에 직접 담그거나 뿌리지 마세요: 제품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물통을 제외한 다른 부품은 직접 물에 담그거나 물을 뿌리지 않습니다.

필터 청소: 제습기 성능의 핵심

제습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필터입니다. 필터는 공기 중의 먼지를 걸러주는 역할을 하므로, 주기적으로 청소하여 깨끗하게 유지해야 제습 효율을 높이고 깨끗한 공기를 배출할 수 있습니다. LG 제습기 필터는 크게 극세 필터와 모델에 따라 추가되는 집진 필터 및 탈취 필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극세 필터 청소

극세 필터는 공기 중의 큰 먼지를 걸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제습기 뒷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손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1. 필터 분리: 제습기 뒷면 커버를 열고 극세 필터를 조심스럽게 꺼냅니다.
  2. 먼지 제거: 필터에 붙어 있는 큰 먼지는 진공청소기로 흡입하거나, 손으로 가볍게 털어내어 제거합니다.
  3. 물 세척: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소량 풀어 거품을 낸 후, 부드러운 솔이나 칫솔로 필터의 앞뒤를 부드럽게 문질러 세척합니다. 너무 세게 문지르면 필터가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4. 헹굼: 흐르는 깨끗한 물에 세제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굽니다.
  5. 완전 건조: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완전히 말려줍니다. 덜 마른 상태로 장착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완전히 건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조 시간을 단축하고 싶다면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선풍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집진 필터 및 탈취 필터 관리 (모델별 상이)

일부 LG 제습기 모델에는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집진 필터나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 필터가 추가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필터들은 물 세척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집진 필터: 일반적으로 물 세척이 불가능하며,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흡입하거나 부드러운 솔로 가볍게 털어내는 방식으로 관리합니다. 오염이 심하거나 일정 사용 기간이 지나면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제품 설명서를 참고하여 교체 주기를 확인하세요.
  • 탈취 필터: 이 또한 물 세척이 불가능하며, 햇볕에 말려 냄새를 제거하거나 교체하는 방식으로 관리합니다.

물통 및 응축수통 청소: 곰팡이 방지의 시작

제습기가 모은 물이 고이는 물통과 내부 응축수통은 습기가 항상 차 있는 곳이라 곰팡이가 가장 잘 생기는 부분입니다. 주기적인 청소가 매우 중요합니다.

  1. 물통 분리 및 비우기: 제습기에서 물통을 분리하여 고인 물을 모두 버립니다.
  2. 세척: 물통 내부에 중성세제를 소량 넣고 따뜻한 물을 채운 후, 부드러운 솔이나 스펀지로 물때와 곰팡이를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아냅니다. 물통 내부의 좁은 틈새는 칫솔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3. 살균: 물때와 곰팡이 제거에 효과적인 베이킹소다나 구연산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통에 물을 채우고 베이킹소다 또는 구연산 12스푼을 넣어 1015분 정도 불린 후 닦아내면 더욱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4. 헹굼 및 건조: 세제가 남지 않도록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군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완전히 건조합니다.
  5. 응축수통 청소: 물통을 분리하면 보이는 제습기 본체 하단의 응축수통도 물이 고이는 곳입니다. 이곳 역시 곰팡이나 물때가 생길 수 있으므로, 물기가 마른 후 마른 천이나 물티슈로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좁은 틈은 칫솔을 사용하여 꼼꼼하게 청소합니다.

열교환기(증발기) 청소: 꼼꼼함이 중요!

열교환기는 제습기의 핵심 부품으로, 공기 중의 습기를 응축시켜 물로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이곳은 습기가 많고 어두워서 곰팡이가 쉽게 번식할 수 있으므로 꼼꼼한 청소가 필요합니다.

  1. 외부 커버 제거: 모델에 따라 열교환기가 보이는 외부 커버를 분리해야 할 수 있습니다. 제품 설명서를 참고하여 안전하게 분리합니다.
  2. 먼지 제거: 열교환기 핀 사이에 낀 먼지는 부드러운 솔이나 진공청소기의 좁은 노즐을 이용하여 조심스럽게 제거합니다. 핀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곰팡이 및 오염 제거: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소량 섞어 부드러운 천에 적신 후, 열교환기 핀 사이를 살살 닦아줍니다. 곰팡이가 심한 경우에는 물과 소독용 에탄올을 1:1로 섞은 스프레이를 뿌려 소독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단, 에탄올은 인화성이 있으므로 충분히 환기하며 사용하고,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전원을 연결하지 않도록 합니다.)
  4. 자연 건조: 물기가 남지 않도록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충분히 건조합니다.

외부 및 내부 송풍구 청소: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제습기 외부는 물론, 공기가 드나드는 송풍구까지 깨끗하게 관리해야 위생적입니다.

  1. 외부 본체 청소: 부드러운 천에 중성세제를 희석한 물을 살짝 묻혀 제습기 외부를 전체적으로 닦아줍니다. 얼룩이나 먼지가 묻은 부분을 깨끗하게 닦아낸 후, 마른 천으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2. 내부 송풍구 청소: 제습된 공기가 배출되는 내부 송풍구 역시 먼지가 쌓이기 쉬운 곳입니다. 틈새에 낀 먼지는 면봉이나 칫솔, 또는 부드러운 솔을 이용하여 제거합니다. 송풍구 내부 깊숙한 곳은 청소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무리하게 닦지 않도록 합니다.

건조 및 보관: 청소만큼 중요한 마무리

청소가 끝났다고 바로 제습기를 작동시키거나 보관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내부의 습기가 완전히 마르지 않으면 곰팡이가 다시 번식할 수 있습니다.

  1. 완전 건조: 청소한 모든 부품들은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특히 필터나 물통, 열교환기 등은 곰팡이 번식을 막기 위해 완벽하게 건조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2. 재조립: 모든 부품이 완전히 건조되면 분해의 역순으로 조심스럽게 재조립합니다.
  3. 내부 건조 운전: 재조립 후, 제습기의 "내부 건조" 또는 "자동 건조" 기능(모델에 따라 명칭 상이)을 사용하거나, 송풍 모드로 1~2시간 정도 작동시켜 제습기 내부의 남아있는 습기를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이 과정은 곰팡이와 냄새 발생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관리의 중요성: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

LG 제습기를 쉽고 빠르게 청소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한 번의 청소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제습기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 물통은 매일 비우고 가볍게 세척: 물통에 물을 오래 두면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매일 비우고 깨끗한 물로 헹궈 말려주는 습관을 들이세요.
  • 필터는 2주~1개월에 한 번 세척: 사용 빈도와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필터는 2주에서 1개월에 한 번 정도 주기적으로 꺼내 먼지를 제거하고 세척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전체 청소는 최소 3개월에 한 번: 위에 설명드린 전체적인 청소는 최소 3개월에 한 번,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더욱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LG 제습기를 더욱 오랫동안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깨끗하게 관리된 제습기로 언제나 쾌적하고 건강한 우리 집을 만들어 보세요! 혹시 청소 중 어려움을 겪으셨다면, 어떤 부분이 궁금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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